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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국내

부산 초읍 어린이 대공원(아이들과 나들이)

by Joe Han 2014. 10. 6.

부산 초읍 어린이 대공원 (구.성지곡 수원지) 나들이


부산 초읍 어린이 대공원(구.성지공 수원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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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초읍의 어린이 대공원에 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집이 근처라 자주 다니는 곳입니다.


제가 어릴때까진 성지곡 수원지로 더 알려져 있었던것 같네요..

소풍도 이곳으로 자주 왔었구요..


몇 년 전까진 놀이기구도 좀 있었는데..

지금은 놀이기구는 사라지고 없답니다..^^''


말 그대로 공원이죠...


아.... 얼마전에 어린이 대공원 내부에 더 파크 동물원 개장으로 부산에 제대로 된 동물원이 하나 들어섰다는 것에 의미는 있는듯 합니다.


동물원이 들어서면서 주차장도 증축 공사를 했답니다. 

기존에 2층이었던 추차장을 5층으로 올리고 엘리베이터도 설치가 되었답니다.


주차장은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답니다.


저희가 찾았을 때도 날씨가 좋고 주말이라 주차공간이 거의 빈틈이 없었습니다.


4층에 주차를 했네요..^^''



4층에 주차 후 아래로 바라보니 경차는 갖길에 주차도 가능한듯 합니다.


 

날씨가 화창합니다..



요즘 왜 구름사진이 좋을까요...

나이를 먹고 있는 것일까요?

하늘을 바라보고, 구름을 바라보고 이렇게 평소보단 한번 더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됩니다.




더파크 동물원에 주미나리에(Luminaire) 빛 축제 야간개장을 하고 있답니다.

얼마 전에 갔다왔었는데..

며칠 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어린이 대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조금 올라가다 보면 좌,우 갈림길이 있는데요..

좌측에 이렇게 더 파크 동물원 입구가 있답니다.


즉석에서 표를 구입하거나 인터넷 예매를 하면 할인 혜택도 있고, 표를 사기위해 대기를 할 필요도 없답니다.



어린이 대공원으로 향하는 입구 인데요..

이곳의 분위기는 제가 어릴적과 크게 달라지진 않은듯 합니다.



올라가다 좌측에는 이렇게 작은 계곡도 흐르고 있습니다.

햇살이 좋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에 놀이기구를 철거할 시점쯤에 공사를 했던것 같은데요...

이렇게 올라가기 쉽게 다리가 끝까지 있습니다.

계단과 경사를 선택해서 올라갈 수 있으며, 경사도 적당합니다.

밤에는 LED 등이 길따라 들어오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다리를 잘 만들어서 숲을 걷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세금은 이런곳에 써야죠..^^



올라가다 보니 계곡 옆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잡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이 성지곡 수원지로 불리었던 이유가 이 저수지 때문인듯 합니다.

저수지를 따라서 뻗어있는 길은 제가 어릴적에도 자주 다녔던 곳이라 너무 익숙합니다.



물도.. 하늘도 좋습니다.

저는 바다보다 이런 곳이 좋습니다.

공기가 좋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기분이 상쾌 해 지거든요..



공원이 가깝다는건 정말 좋은 듯 합니다.



어린이 대공원에는 유명한 녀석들이 있습니다.

흔히 오리라고 하는데요..

거위도 섞여 있구요..

제가 갔을때는 안보였는데.. 청둥오리도 있고, 거위와, 오리가 있습니다.

예전에 이녀석들이 새끼를 낳아서 새끼가 있었는데..

너무 어려서 고양이에게 먹혔다고 하더군요..ㅠㅠ

그 뒤로는 아직 새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먹을 것을 주니 생각보다 사람을 무서워 하거나 경계를 많이 하진 않습니다.

지금은 저희 아이가 과자를 들고 있으니 달라고 네마리 모두가 쳐다보고 있네요..ㅡㅡ;;

봉지소리만 들려도 고개를 돌리더군요..ㅎㅎ





조금 더 거닐면 나오는 다리에는 많은 잉어들을 볼 수 있으며, 이 녀석들도 과자맛을 아는 녀석들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뻥튀기나 새우깡같은 과자를 줘서 과자살이 오른 녀석들이랍니다.

이 다리에도 저녁에는 LED 등이 다양한 색상으로 들어오기에 이쁘답니다.







계속 길을 따라 거닐면 예전에 놀이기구가 있던 장소가 나오는데요..

이곳에는 

이렇게 길을 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도 3개정도로 나눠 있으며

산림욕을 하고 쉴수 있는 벤치도 많습니다.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놀이기구 보다 이런게 더 좋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긴 하나보네요..

죄송..^^''





\\


놀이터를 좋아하는 쌍둥이 입니다.




돗자리도 깔아주니 아주 좋아합니다.

나오면 항상 신이 난답니다..

엄마 아빠를 닮아서 나다니는걸 너무 좋아하네요..ㅎㅎ



큰아들 녀석입니다.. 제 아들 이지만.. 인물 좋네요..ㅎ




다양한 나무들이 다양한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돗자리를 깐 장소 옆에는 야생 고양이 모자(모녀?부녀?부자?) 암튼..ㅡㅡ;; 녀석들이 저를 보고 있네요..




길을따라 내려오다보면 이렇게 코끼리와...









코코몽이 있습니다.

코코몽 앞을 자주 지나다녔지만..

사진을 처음 찍어주네요..^^



열심히 놀았으니 근처 롯데 키즈마트에 간단한 장도 볼겸 

온 김에 푸트코트에서 식사도 합니다.




부암동 진양삼거리에 위치한

롯데 키즈마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아주 특화되어 있는편인데요..

입차나, 출차가 애매한 위치라 생길때엔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상당히 사람이 많이 찾고 있답니다.



에구... 이제 자야겠습니다.

출근해야 하는데..ㅎㅎ

감사합니다.



END.